6월 코스피 58조 원 순매도한 외국인, 끝까지 매수한 종목은?

 6월 1일 ~ 30일 

외국인 6월 순매수 Top 10 



외인수급 ETF제외 순위

1. 삼성전기
2. 두산
3. 현대로템
4. LG에너지솔루션
5.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
6. 미래에셋증권
7. 삼성바이오로직스
8. 대한항공
9. 기아
10. LS ELECTRIC

1위. 삼성전기 (순매수 약 2.33조 원) ➔ "유리기판 + 온디바이스 AI 치트키"

  • 이유: 반도체 패키징의 게임 체인저로 불리는 '유리기판' 양산 스케줄이 가장 앞당겨진 기업이 바로 삼성전기. 

  • 하반기 인공지능(AI) 스마트폰과 온디바이스 AI 시장이 본격적으로 개화하면서 고부가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공급 계약이 장부에 반영되기 시작했다. 반도체 대형주를 쪼개서 이쪽 알짜 공급망으로 외인들이 순매수.

2위. 두산 (순매수 약 3,747억 원) ➔ "체코 원전 7월 수주 임박 + 로보틱스 지배구조"

  • 이유: 핵심 자회사인 두산에너빌리티는 체코 두코바니 원전 기자재 공급, 중동 가스화력복합발전소 EPC 사업

  • 미국 대형 가스터빈 공급 등 글로벌 대규모 계약을 잇달아 따내며 올해 3월 말 기준 수주잔고를 25조 원 이상으로 확충

  • 자체 사업인 전자BG 부문이 실질적인 실적 성장을 강력하게 견인

  • AI 토큰 연산 폭발로 인해 고부가 CCL 수요는 사실상 쇼티지(공급 부족) 수준


3위. 현대로템 (순매수 약 3,271억 원) ,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 (순매수 약 2,743억 원)

  • 이유: 미국과 이란의 종전이 늦어지면서 중동 불안은 여전히 지속 중이고, 이에 따라 주변국들이 비워진 창고를 채우기 위해 현대로템의 K2 전차와 LIG의 천궁-II 유도무기 등 K-방산으로 줄을 서고 있다. 

  • 외인들은 이 방산 쇼티지 속에서 1년넘게 박스권을 그린 방산을 이달에 집중한모습.

4위. LG에너지솔루션 (순매수 약 3,107억 원) ➔ "낙폭과대 빈집 털이 + ESS 반사이익"

  • 이유: 최근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AI 데이터센터용 ESS(에너지저장장치) 배터리 주문이 폭주하면서 신규 성장 동력. 

  • 3월 이란전쟁시작때 충격때보다 더 주가가 싸진상태이다. 외국인들은 저점매수로 모아가는모습

6위. 미래에셋증권 (순매수 약 2,467억 원) ➔ "7월 밸류업 프로그램 본격 가동 + 역대급 주주환원"

  • 이유: 그동안 증권주 역시 반도체 쏠림 현상에 밀려 철저하게 수급을 빼앗기고 소외되어 있다. 

  • 외인은 6월에 미래에셋증권 등 증권주를 조용히 매집한 진짜 이유는 코앞으로 다가온 7월 실적 발표 때문. 

  • 현재 대형 증권사 '빅5'의 영업이익이 4조 원에 육박하고, '빚투' 폭발로 인한 투자자 대출 이자 수익만 연 4.4조 원을 찍으며 신규 대출을 중단할 정도로 돈을 쓸어 담고 있다. 

  • 여기에 서학개미 수수료라는 새 먹거리까지 장착. 

  • 최근 주변에 주식 안 하는 사람이 없고 거래대금이 급증하는 상황에서, 외국 기관들이 코시국 이후 역대급 코스피 상단론을 펼치는 지금이 바로 증권사들이 역사상 가장 많은 돈을 버는 구간. 외인들은 반도체 착시에 가려진 이 '증권사 역대급 현금 장부'를 보고 7월 실적 장세 전에 미리 영악하게 길목을 지킨 것.

 6월 1일 ~ 30일 

외국인 6월 순매도 Top 10 


1. 반도체 투톱 & 지주사: 고점 부근의 기계적 현금 확보 (삼전·하닉·스퀘어·물산) 

가장 거대한 매도 폭탄이 떨어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SK스퀘어, 삼성물산은 기업 자체에 악재가 터진 것이 아니다.

그동안 지수 상승을 큰상승으로 덩치가 너무 커진 탓에, 6월 말 글로벌 기관들의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과정에서 기계적으로 수익을 확정 짓는 '차익실현 물량'이 쏟아진 것. 

외인들은 이 핵심 주도주들을 일부 털어내어 6월 대규모 리밸런싱에 진행한것으로 보인다.

2. 자동차 & 로봇 연합군: 모멘텀 소멸에 따른 일시적 후퇴 (LG전자·현대차·모비스·두산로보틱스) 반면 LG전자, 현대차, 현대모비스, 두산로보틱스는 최근 시장을 주도할 만한 로봇이나 자율주행 관련 대형 이슈가 잠잠해지면서 미래 성장성(모멘텀)이 일시적으로 정체된 탓에 수급을 빼앗겼다. 

외인들은 당장 눈앞의 숫자가 찍히지 않거나 테마의 약발이 떨어진 대형 제조·로봇주에서 빠르게 자금을 빼내어, 방산 쇼티지나 7월 실적 대박이 확정된 증권주 같은 '가장 확실한 빈집'으로 판돈을 영악하게 옮겨 심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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