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026년 9월 리포트 정리
미래에셋 40만원 / 대신 56만원 / 키움 35만원 / 유안타 63만원
1. 현재 시장의 핵심 논쟁 — 메모리 사이클은 언제 끝나는가?
시장은 2027~28년 메모리 피크아웃을 우려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리포트들의 공통적인 시각은 생각보다 수급이 오래 타이트할 수 있다는 것.
HBM이 일반 DRAM 생산능력을 계속 잠식하고 있고, AI가 학습에서 추론으로 확산되면서 고용량·고대역폭 메모리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반면 신규 Fab의 실제 공급 기여는 시간이 필요하다.
→ 2027~28년까지 메모리 공급 부족이 이어질 가능성
특히 대신증권은 고객들의 예상 구매량이 기존 전망을 웃돌고 있으며 2031년 물량까지 논의되고 있다고 언급.
2. 삼성전자 HBM — 약점에서 성장동력으로
삼성전자가 SK하이닉스 대비 할인받았던 핵심 이유 중 하나는 HBM 경쟁력 열위였다.
그런데 HBM4부터 분위기가 달라지고 있다.
HBM4 판매 확대
→ 1c DRAM 수율 개선
→ HBM ASP 개선
→ 고객 다변화
→ 점유율 상승
특히 대신증권은 2027년 삼성전자의 HBM 시장점유율 1위를 전망.
이 전망이 현실화된다면 단순히 HBM 매출이 증가하는 것보다 의미가 크다.
과거 삼전이 하닉보다 할인받았던 가장큰 이유중 하는 HBM 경쟁력 열위, 그런데 이게 좁혀진다?
단순 실적 증가 이상의 의미.
→ 삼성전자에 붙었던 'HBM 할인'이 사라질 가능성
3. 파운드리도 바닥 통과 가능성
과거에는
메모리에서 번 돈 → 파운드리가 까먹는 구조 에서
**메모리 초호황
- HBM 성장
- 파운드리 적자 축소 변화는중. (실적 발표때마다 체크포인트)
HBM4 Base Die와 Exynos 생산 확대, 선단공정 가동률 상승으로 파운드리 적자가 감소하는 모습.
→ 아직 흑자전환이 아니라 “적자 축소가 실제로 지속되는가”가 확인 포인트.
4. 2027년부터 이익의 성격이 달라질 수 있다
미래에셋은 2027년 영업이익 536조원 전망.
하지만 536조라는 숫자 자체보다 이익을 만드는 방식의 변화가 더 중요.
2026년
범용 DRAM/NAND 가격 급등 → 삼성전자 이익 증가
2027년
범용 DRAM 가격 상승률 둔화
→ HBM 물량 증가
→ HBM ASP/Mix 개선
→ 파운드리 손실 감소
→ 이익 성장 지속
2026년은 가격이 이익을 만들었다면, 2027년은 제품 Mix와 기술 경쟁력이 이익을 만들어야 한다.
이번 4개 리포트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
가장 흥미롭게 보이는 건 '주주환원'
4개를 합쳐보면 이게 아직 주가에 완전히 반영되지 않은 옵션처럼 보인다.
메모리 초호황이 길어지면 삼성전자 FCF가 엄청나게 커짐.
그런데 시장은 8월 주주환원책에는 별로 만족하지 않았고, 다음 2027~29 주주환원 정책이 2027년 1월 예정돼 있다는 거.
영업이익 급증 → FCF 급증 → 자사주 매입·소각/특별배당 확대 까지 연결되면,
이건 단순 EPS 상승을 넘어 삼성전자에 적용하는 PBR 자체가 올라갈 수 있는 재료.
유안타증권 리포트가 목표 PBR 3.5배를 적용하는 것도 결국 이런 구조적 변화까지 어느 정도 보고 적용.
우려되는 부분
가장 먼저 봐야 할 건 범용 DRAM 가격 상승률 둔화.
키움은 3Q DRAM 가격 상승률 전망을 **+20% → +12%**로 낮췄고, 4Q에는 +3% QoQ까지 둔화될 것으로 전망.
따라서 지금까지의 DRAM 가격 급등 → 영업이익 급증 공식은 약해질 가능성이 높다.
두 번째는 2027년 이후 공급 증가.
결국 몇달전부터 나왔던 우려가 계속될것으로 전망.
현재 삼성·SK하이닉스·마이크론 모두 막대한 CAPEX를 집행하고 있기 때문에 결국 신규 Fab이 들어온다.
대신증권도 2H27부터 공급 대응을 확인해야 한다고 지적.
세 번째는 HBM 전망이 실제로 실현되느냐.
특히 대신증권의 2027 HBM 점유율 1위는 굉장히 강한 전망이므로 향후 분기마다 검증할 필요가 있다.
앞으로 확인할 숫자 5개
- DRAM ASP → 범용 가격 상승률 둔화 속도
- HBM 점유율 → 정말 하이닉스를 따라잡는가
- HBM4 출하량/수율 → 점유율 상승의 근거
- 파운드리 영업손익 → 적자 축소가 지속되는가
- CAPEX / 신규 Fab 가동 시점 → 27~28년 공급과잉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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